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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tory : 광고와 사진 이야기

-----촬영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자세히 기록하고 촬영 노하우를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담아 낸 작업 노트 입니다. 2006년 눈빛 출판사에서 출간된 광고와 사진 이야기 의 내용을 일부 담고 있습니다.
스카이 IM-S130...
limphoto 2007-01-31 오후 12:25:03
댓글 2 조회 수 8224 추천 수 0 비추천 수 0



스카이가 "It's different"라는 슬로건을 “must have"로 바꾸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스카이 광고에도 좀 더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함이 더해지고 보다 일상적이고 감성적인 접근들이 시도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IM-S130 신제품 브로숴 작업에서도 기존의 외국인 모델이나 현실과 동떨어진 상황설정들을 벋어나서 일상 속에서의 작은 유머와 친근한 이야기 거리들로 상황설정이 이루어 졌습니다.



IM-S130은 20~30대의 젊은층을 타겟으로 개발된 제품이기 때문에 광고의 주인공 역시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샐러리맨으로
디자인 사무실에 근무하는 평범하고 친근한 느낌의 캐릭터로 정해졌습니다.
핸드폰의 기능(특히, 슬라이딩기능과 조그셔틀 기능)에 중독(?)이 되어 비슷한 물건이나 상황만 되면 손버릇처럼 위로 올리게 되거나 (조그셔틀을) 돌리게 된다는
재미있는 상황들이 촬영 컨셉트로 잡혀있었습니다.


(촬영 시안 입니다.^^)

특별히 이번 촬영은 기존의 스튜디오 촬영에서 벋어나 현실감이 느껴지도록 세련된 느낌의 사무실을 섭외하여
로케이션 촬영(스튜디오를 떠나 다른 장소에서 촬영함)을 하게 되었고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촬영 전 사전답사를 통해 그곳의 촬영 환경들 특히, 공간과 인테리어 실내조명과 자연 채광 상태,
그리고 그곳에서 이용 가능한 소품들 장비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했습니다.



조명의 기본 컨셉트는 그곳의 실내조명들(책상 위 스탠드, 천정의 할로겐등과 형광등..)을 최대한 이용하고 간편한 데도 라이트(영화용 소형 지속 광 조명)와
모노형 스트로보를 잘 섞어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카메라의 화이트밸런스를 오토 모드로 세팅하고 기존의 실내조명만으로 테스트 촬영을 한 다음, 부족한 부분들을 어떤 빛으로 어떻게 입혀 나갈 것인가를 고민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역광이나 반 역광의 효과 광들을 좋아하고 즐겨 쓰는 편입니다만 특별한 요청이 있거나 컨셉트에 방해가 되지 않는 다면 일단 역광을 만들어 넣습니다.
피사체들에 외곽 라인을 살려주며 어깨나 헤어라인에 밝은 하이라이트를 만들도록 카메라 반대쪽에 데도 라이트를 2~3개 설치하고 테스트촬영을 해 봅니다.


(대도 라이트를 매직암 스탠드에 설치해 기둥에 설치한 모습입니다.)

대부분은 이 과정에서 밝고 어두움의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전체적인 촬영 영역을 부드럽게 비춰주며 어두운 부분을 살짝 밝혀주는 필 라이트가 필요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필 라이트를 주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낮은 천정의 실내 촬영에서는 천정 바운스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것(필 라이트)이 너무 강하거나 넓은 영역에서 비추어지면 전체적인 무드가 깨어져 플렛한 사진이 되기 쉬우므로 저 같은 경우 모노헤드에 허니컴을 끼우고
스탠드의 높낮이를 조절하며 비춰지는 영역의 크기와 밝기를 조절했습니다.


(촬영된 소스들 입니다.^^)

천정이 없거나 지나치게 높거나 전정이나 벽의 칼러가 적절치 못한 경우(반사체의 컬러가 그대로 묻어나와 사진에 영향을 주는 경우) 엄브랠러(우산형 반사판)를 높게 설치하여
필라이트를 주게 되는데 비교적 간편하고 손쉬운 방법이라 로케이션 촬영에서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만 조명의 영역이나 빛의 방향성을 조절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스튜디오에서처럼 소프트박스에 사각 허니컴을 장착하여 원하는 부분에 만 적절한 크기의 부드럽고 약한 빛을 살짝 입혀주는 것인데 휴대와 조립이 쉽지는 않습니다.^^



디지털로 이루어지는 로케이션 촬영의 경우 가장 고민되는 것은 촬영의 결과물을 확인하고 공유할 장비(주로 컴퓨터)의 선택입니다.
이미지를 구석구석 세밀하게 확인하고 스텝들과 공유해가며 촬영을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몇 가지 방법을 놓고 고민을 했습니다.



“그냥 카메라에 달린 액정만 볼까?(너무 무성의함..)”
“IBM노트북에 모니터 후드?(지금까지 촬영은 맥 컴퓨터만 써와서..)”,
“ MAC 노트북을?(모니터 상태가 안 좋아서...)”
“그쪽 사무실에 있는 아이맥을 쓴다면?(C1pro도 새로 깔아야하고..)”
“파워맥 G5와 모니터를 가져가?(너무 무거워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갈등을 하다가 결국에는 좀 번거롭고 힘들다 하더라도 “스튜디오 컴퓨터 환경을 그대로 옮겨다놓고 안전하게 가자”는 결론을 내렸고
무거운 G5와 에이조 CG19모니터를 옮겨다 놓고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완성된 사진들 입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스튜디오에서 보내온 저에게 갑자기 익숙한 촬영환경을 떠나 다른 곳으로 로케이션을 가야하는 일을 선 듯 결정하고 시작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새로운 환경 앞에 움추러 들려하는 자신과 타협하지 않겠노라는 약속을 했었고 앞으로도 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새로운 환경들을 만들고 헤쳐 가겠노라 다짐해 봅니다.



<광고주/스카이 대행사/크리헝그리 크리에이티브디렉터/곽기철
그래픽디자이너/노선희 카피라이터/원은선 스타일리스트/신승위 정성아
메이크업&헤어/김영순 세트/MUMU 김영철 장소협찬/눈 픽쳐스
모델에이젼시/올뎃아이 모델/이상윤 >

lighting/ elinchrom & DEDO light>

댓글 2
profile

zieo 2007-02-02 오전 03:36

멋집니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그것을 놀랍도록 세밀하게 표현하신 사진에, 더 도전을 받습니다. 저도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
profile

이지훈 2007-02-08 오후 14:21

놀랍습니다.
점점 구체적이 되어가는 선생님의 작업내용들이 마치 교육서적을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동안 조용하셨는데... 멋진 작품을 촬영하고 계셨네요...^ ^
너무 어려운 레벨이라 제가 받아드릴 만큼의 실력이 못따르는 것이 언제나 아쉽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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